라번에 온지는 1달정도 되었는데 학교시설도 깔끔하고 선생님들도 좋아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 한명한명 챙겨주며 잘 알려 주시고 무엇보다 라번이라는 곳이 매우 안전하고 주민들도 친절하고 대중교통도 한국과 비슷해서 너무 좋습니다~ 혹시 어학연수 생각 있으시면 라번으로 오시는거 추천합니다. 한국인도 거의 없고 영어배우기 매우 좋은곳이에요 ^^

안녕하세요 올해 3월에 ELS라번에 도착해서 지금 한 달째 라번에서 생활 중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다니던 대학교를 휴학하고 6개월 어학연수를 하러 미국에 왔습니다. 다양한 나라와 선택지가 있었지만 저는 영어 공부 & 여러 경험을 하고 싶어 미국을 선택하였고 미국은 한국에 비해 치안이 좋지 않은 편이라 미국 중에서도 안전한 곳을 선택하다 보니 라번이라는 소도시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 생활을 해보니 정말 라번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는 아직까지 못 봤습니다.. LA다운타운만 나가면 홈리스들이 가득해 여자 혼자 돌아다니기 무서운데 이곳에서는 홈리스가 전혀 없고 주변에 초등,고등학교가 있어 어린이들, 젊은 가족, 노부부분들이 대부분인 안전한 곳이에요. 라번대학교 안에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고 있고 ( 홈스테이와 기숙사 중에 선택 가능한데 저는 기숙사 매우 추천해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살면서 영어가 더욱 빨리 향상되었고 친구들 모두 상냥해 친구 사귀기 매우매우 쉬워요:) 그리고 학원과 매우 가까워 시간 절약도 됩니당 ) 주변에 도보로 이동 가능한 편의점, 마트, 레스토랑, 은행 등이 전부 있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버를 타고 3~40분 이동하면 LA다운타운에도 갈 수 있어 주말 역시 학원 친구들과 함께 여러 곳을 즐길 수 있어 안전함과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라번 ELS에 온 것 정말 후회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ㅎㅎ 수업은 인텐시브(하루 6교시)/세미인텐시브(하루 4교시)로 크게 나뉘는데 저는 세미인텐시브로 신청해서 왔어요. 처음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로 수업을 1달 들어보니 미국 대학 진학이 목표가 아니라 회화를 원활히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세미인텐시브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미는 스피킹&듣기가 주 수업이고 인텐시브 수업은 스피킹, 듣기에 읽고쓰기 수업이 추가된 수업이라고 인텐시브 친구들이 알려줬어요! 만약 어학연수를 와서 돈만 낭비하고 영어 실력이 늘지 않을까 걱정이시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셔서 행복하게 친구들과 지내고 조금의 노력만 하시면 나도 모르는 사이가 영어가 늘어있습니다..ㅎㅎ 은근 놀땐 노는 거 좋아하고 조용히 혼자서 공부할 땐 공부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라번 극강추천합니다!!